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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수돗물 원인과 이유, 대책없는 인천

슈다링 2019. 7. 4. 08:20


인천 붉은수돗물 원인과 이유, 대책없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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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다시한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대체 어느정도 인가 하고 봤더니 정말 붉은 색깔 . 녹이쓴 거 같은 갈색의 붉은 물이더라구요.


 [붉은 수돗물 사건 개요]

언론으로 여러번 접했겠지만 인천 붉은수돗물의 사건은 인천의 공촌 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정기점검을 통해서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인근 수산등에 대체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가 되겠습니다. 결국 자연적인 문제가 아닌 사람에 의한 사건 사고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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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일 오후 1시경에 인천검단지역에서 최초민원이 접수되어서 사고발생을 인지하게 되었고 사고발생 4일 후에는 영종지역 그리고 15일 이후인에는 강화도지역까지 수도 전에 끼워쓰는 필터가 이상하다는 민원이 발생하는 등 오늘 7월 4일인 현재까지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큰 대책이 보이고 있지 않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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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대비 미흡] 


​국가건설기준에 따르면 상수도의 수계 전환시에 수계 전환지역 배관도 제수밸브, 이토밸브 등에 대장을 작성해야 되고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에 준비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계 전환 작업시에는 녹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소화전 등을 이용하여 충분한 배수를 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녹물 발생 방지를 위한 충분한 배수라든지 개폐밸브 작업시에 주의를 촉구하고 있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천시는 수계 전환 전에 수돗물 대체 공급을 위한 공급지역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시나리오 작성시에 지역별로 제수밸브 등을 포함한 제수밸브 조작으로만 계획을 세우는 데 그치고 밸브 조작 단계별로 수질 변화에 대한 확인 계획은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를 유발하며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정수 탁도가 0.6엔트유로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별도의 조치 없이 수용가로 공급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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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사태가 장기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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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에 정수지 및 흡수정의 수질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만 저희들이 조사한 결과에 정확한 탁도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어 환경부는 붉은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조사반이 붉은 수돗물로 오염된 필터에서 나온 이물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알루미늄 43%, 망간 25%, 기타 29.4%의 비중으로 파악되는 수준이 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이런 물질이 함유된 물의 경우 정수기와 필터로 한번 거른 물은 음용 가능하지만 필터 색상이 쉽게 다시 변하는 상황이므로 음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전했습니다​ 

​현재는 항의하자 생수를 마셔라 라는등의 안일한 대처만 나오고 있는 상황 이라고 합니다. 인재가 불러온 인천 붉은 수돗물. 언제쯤 정상화 될수 있는것일까요 제가 사는곳은 인천이 아니긴 하지만 내가 사는곳에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면 먹는것은 생수를 먹는다고 하지만 씻는것도 찝찝할거고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텐데 안일한 대처가 정말 큰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