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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홈플러스 정규직 비중 99%

슈다링 2019. 7. 1. 16:00

 

 

 

오늘부터 홈플러스의 정규직 비중은 99%가 됐다.  홈플러스는 1일부로 무기계약직 사원 14,283명을 정규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 중 약 62%에 달하는 인원이다. 

홈플러스의 이번 정규직 전환은 별도의 자회사 설립이나 직군을 신설하지않고 기존 정규직 직급인선임으로 발령된다는 점이 의미 있다. 이 같은조건 없는정규직전환은 국내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들은 기존 정규직의 직급체계와 승진 프로세스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5년간 근무하면 주임으로 직급이 상승되며, 4년 후에는 대리로, 근무 평가와 근속년수에 따라 과장, 차장등으로 승진할 수 있게 됐다.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직원들이 점장으로도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홈플러스는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리자 또는 신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전체 직원 중 상당수가 여성인 만큼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인원이나 구성비 면에서의 여성 관리자 증가도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직원들의 평균 근속기간이 지속증가해 보다 안정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지난 22년간 함께 회사를 일궈온 임직원들이 영광스러운 새로운 시작, 그 출발점에 서게 된다는 것은 홈플러스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단하네요,. 99% 정규직 전환이라니 . 이런곳이 많아야 할텐데 . 그나저나 직원들 월급줘야 되서 가격이 착한 홈플러스는 사라지는것이 아닐까 하는 괜한 우려도 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