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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불] 축구장면적 56배 태워. 이낙연 국무총리 총력을 다하라지시!

슈다링 2018. 3. 28. 17:45


[고성산불] 축구장면적 56배 태워. 이낙연 국무총리 총력을 다하라지시!


28일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면적(7천140㎡)의 56배에 달하는 40㏊ 산림을 태우고 10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14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오후 2시 기준 산림면적 35㏊(상황본부 추산)와 산림양묘장, 가진공설묘원, 자연환경사업소 부속건물, 민가 건물 8채등을 태웠다.



한편 강원도 고성군이 속한 동해안 지역은 산림은 주로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건조도가 심하며 봄철 바람이 강하게 불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가진항 인근까지 번져 정박 중인 어선 25척이 긴급하게 대피했다. 



소방 당국도 인근 시·도에서 진화차와 물탱크 등을 지원받아 산불 지역, 민가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날 전국에서는 모두 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고성 산불을 포함해 2건에 대한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고, 나머지는 모두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