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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15살 중딩 농부 태웅이 인스타 :)

슈다링 2018. 2. 13. 18:17



인간극장 중딩 농부 태웅이 인스타 :) 


얼마전 유튜브에서 중딩농부라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중딩농부? 중딩이농부?이게 왠말도 안되는 내용이지? 하고 봤는데 세상기겁을 할정도로 웃기더라고요. 이미 지금 너무나도 핫한친구라 아시는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이들어요. 이걸 검색해서 들어오신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들어오셨을거라는 어느정도 예상도 있고요. ㅎㅎ 저도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으로 이친구에게 푹 빠진듯합니다 .



우선 이름그대로 중딩농부입니다. 나이가 15살인 올해 중학교 2학년밖에 되지 않는 태웅이. 중학교 2학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최소 50년은 산것같은 말투와 행동, 그냥 인생 2회차는된것 같은것 때문에 많은이들의 관심을 사고있는데요. 정말 매력뿜어져나오는 태웅이. 인간극장 간단하게만 봤는데 웃긴건 아버지는 쇼미더머니를 누워서 보고 있고 아들인 태웅이는 오히려 일하러 안가냐고 타박을 하고 있고 ..ㅋㅋ 더웃긴건 아버지는 갈때 빠빠이~라고 하는데 아들은 가요~ 이런식으로 쿨하게 인사를 하는걸보고 정말 삼촌이 생각나더라고요. 근데 얼굴은 마치 서울 팔학군의 공부잘하게 생긴것 마냥 정말 뽀얗고 약간 살집이 있어서 그렇지 잘생긴 얼굴이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더 놀라운건 15살 중딩 농부 태웅이의 마인드. 중학생이면 사춘기가 올법도하고 한창 아이돌을 좋아하거나 반항을 할 시기일수도 있는데 , 정말 인생  2회차가 맞는거 같은게 , 이친구는 큰 물욕이 있는것도 아니고 욕심도 많지 않고 그냥 소박하게 농사일을하면서 행복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게 오히려 더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큰 포부나 욕심이 없고 , 가족들과 행복하고싶다고 말하는 태웅이 . 사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행복이 더 지키기 어려운일일수 있는데 말이죠. 정말 15살 중딩에게서 나올수 있는 말인가 싶을정도로 대단하더라구요 . 그리고 어릴적부터 키워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자기가 직접 번돈으로 용돈을 드리기도 하고요. 이적은 돈을 어떻게 받냐고 거절하시는 할머니에게 태웅이는 "나중에 더 많이벌면 더 드리지" 이렇게 말을 하는것을 보고 아이 그릇크기가 보통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뭘해도 될녀석 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시골에서 살아서 마음의 여유가 있는것인지 , 딱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며 쫓겨가는 삶을 사는것이 아닌 자신이 무엇을해야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사는지를 15살의 나이에 분명하게 알고 있더라구요. 그점이 성인인 제가 보아도 배울점이라고 생각이들었네요 . 





우리는 살면서 자신스스로도 그리고 타의에 의해서도 많은 비교를 하고 비교를 당하기도하죠.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지게되고 , 남들과 비슷하지 않은 방식으로 가면 잘못된것은 아닐까 하고 매일 불안해 하며 사는거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이번 인간극장 15살 중딩 농부 태웅이 편을 보면서 내가 만족하며 사는 삶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하게 됬네요. 누군가가 부러워 할만한 삶보다 내가 만족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내가 정말 행복할수 있는것들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하게 된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중심을잡고 휘둘리지 않고 살고 있는 인간극장 15살 중딩 농부 태웅이 ! 멋있다는 말로도 부족한것 같네요. 


인간극장 15살 중딩 농부 태웅이 인스타는 여기 입니다 > 링크클릭하면 바로 넘어갑니다 https://www.instagram.com/taeung2854/  이미 엄청난 스타인듯 하네요 ^ㅇ^